*Inspiration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게 동일한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도 대게 아름다운 것들은 빨리 지는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짧다고 느껴지나 봐요. 결국 우린 아름다운 존재인가 봅니다. 하려던 말을 계속하자면 내가 존재하는 곳의 하천에는 윤슬이 예쁘게 자리 잡는 시간이 있어요. 그때가 지나면 다음에 볼 수 있으니 그 시간이 짧게만 느껴져 놓치는 날에는 괜히 아쉽습니다. 그래서 기어코 눈에 한 움큼 담아, 내가 가지고 당신께 닿을 윤슬을 만들었어요.
*Details
반짝이는 윤슬을 뜨개로 형상화한 조각들을 이어 만든 키링입니다. 일렁이는 물결 위로 내려앉은 빛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고른 유리구슬과 물결을 표현하고자 꼬임을 준 비즈 막대가 어우러져 낮이든 밤이든 반짝일 거예요. 윤슬 조각이라는 이름답게 빛을 받으면 더 황홀하게 반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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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로: 2.5cm / 세로: 15.5cm
소재특수사, 아크릴, 시드비즈, Gaius tag
[ART&기쁨 제작소] 시골 마을에 위치한 편집샵을 모티브로한 가이오’Gaius’는 기쁨을 의미합니다. 가이오는 일상 그리고 자연에서 마주한 기쁨을 가이오만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로 형상화합니다. 우리가 형상화한 기쁨의 조각들로 인해 당신의 삶에 잠시라도 기쁨이 자리 잡길 소망해요. 언제든 들르세요. 긴 호흡으로 반짝이는 것들을 만들며 자리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