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ation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게 동일한 시간이 주어진다고 해도 대게 아름다운 것들은 빨리 지는 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짧다고 느껴지나 봐요. 결국 우린 아름다운 존재인가 봅니다. 하려던 말을 계속하자면 내가 존재하는 곳의 하천에는 윤슬이 예쁘게 자리 잡는 시간이 있어요. 그때가 지나면 다음에 볼 수 있으니 그 시간이 짧게만 느껴져 놓치는 날에는 괜히 아쉽습니다. 그래서 기어코 눈에 한 움큼 담아, 내가 가지고 당신께 닿을 윤슬을 만들었어요.
*Details
이른 아침, 초록 수풀 사이로 반짝이는 윤슬을 발견했을 때 보물이라도 발견한 듯 그 자리에 멈춰 섰습니다. 이른 아침 초록은 더 싱그럽고 또 오월 이 계절의 초록은 여린 색이라 참 예쁘잖아요. 윤슬이 자리 잡은 물결을 떼어다가 그 아래에 초록을 달았어요. 물결을 형상화해 꼬임을 준 비즈 막대와 함께요. 비가 와도 가이오의 윤슬과 초록은 싱그럽게 반짝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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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로: 2.5cm / 세로: 14cm
소재특수사, 아크릴, 시드비즈. Gaius tag
[ART&기쁨 제작소] 시골 마을에 위치한 편집샵을 모티브로한 가이오’Gaius’는 기쁨을 의미합니다. 가이오는 일상 그리고 자연에서 마주한 기쁨을 가이오만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로 형상화합니다. 우리가 형상화한 기쁨의 조각들로 인해 당신의 삶에 잠시라도 기쁨이 자리 잡길 소망해요. 언제든 들르세요. 긴 호흡으로 반짝이는 것들을 만들며 자리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