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은빛 강은 고요했다.
잔잔하게 흐르는 듯 끊임없이 움직이는 강은
뜨겁게 들어와 부서지는 햇빛마저 삼킨다.
우리의 마음처럼 고요하고 잔잔한 듯 바쁘고 아프고 시리도록 차갑다.
은 재질, 자개 원석 (Sterling silver, Mother-of-pearl)
세로 너비 약 4 mm
대한민국 서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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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로: 4mm / 세로: 4mm
소재sterling silver
손끝에서 일렁이던 빛은 당신의 팔을 타고
내 심장으로 들어왔고 꺼져가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였습니다.
당신이 내게 주는 사랑은 거칠지만 부드럽고,
어둡지만 가장 밝은 길이 되어 그곳으로 안내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분홍색으로 물들고 파란색으로 타오릅니다.
비로소 가슴에 품었던 빛은 개화하고 나비가 되어 당신의 손끝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