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또 걸었다.
반복되는 굴레에서 벗어나길 바라지만 여전히
또 그곳에서 사랑과 희생 그리고 실수를 반복한다.
결국 모든 것은 우연을 가장한 욕심이 아닐까?
은 재질 (Sterling silver,)
세로 너비 약 9 mm
대한민국 서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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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로: 9mm / 세로: 9mm
소재sterling silver
손끝에서 일렁이던 빛은 당신의 팔을 타고
내 심장으로 들어왔고 꺼져가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였습니다.
당신이 내게 주는 사랑은 거칠지만 부드럽고,
어둡지만 가장 밝은 길이 되어 그곳으로 안내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분홍색으로 물들고 파란색으로 타오릅니다.
비로소 가슴에 품었던 빛은 개화하고 나비가 되어 당신의 손끝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