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지나갔다 생각했지만 보이지 않는 줄은 나를 걸어 놓아주지 않았다
기를 쓰고 끊으려 한다지만 섭리로 묶인 질긴 인연은 더 강하게 걸릴 뿐이었다.
어떻게든 묶으려 하지만 보이지도 않는 그 끈, 무슨 수로 매듭을 지을까
그저 평온하게 기대어 서서히 닳아가길 바랄 뿐
은 재질 (Sterling silver,)
가로세로 너비 약 9 mm x 16 mm
대한민국 서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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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로: 9mm / 세로: 16mm
소재sterling silver
손끝에서 일렁이던 빛은 당신의 팔을 타고
내 심장으로 들어왔고 꺼져가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였습니다.
당신이 내게 주는 사랑은 거칠지만 부드럽고,
어둡지만 가장 밝은 길이 되어 그곳으로 안내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분홍색으로 물들고 파란색으로 타오릅니다.
비로소 가슴에 품었던 빛은 개화하고 나비가 되어 당신의 손끝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