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裁斷) 시리즈 작품입니다.
세상을 자신의 기준에 따라 재단하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에 대한 참회 과정으로,
검정색 유약으로 줄을 그으면서 사회에 만연한, 무언가를 재단하는 기준을 인지하고 이를 멀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업입니다.
* 외부의 검정색 줄 부분 및 내부의 검정색은 유약입니다.
*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손자국을 내어 만들기 때문에 표면이 거칠 수 있습니다. 이는 흙의 자연스러운 물성을 표현하기 위함이며 교환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 사진과 사이즈, 표면 질감이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배송비3,000원(제주도 포함 도서/산간 추가 배송비 3,000원)
크기가로: 105mm / 세로: 185mm
소재세라믹
有生於無, ceramic with black gl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