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설명하는 익숙한 수식어인 ‘마음의 양식’을 직관적이고 유머러스한 뉘앙스로 해석한 양식기 형태의 책갈피입니다. 여유롭게 흘러가는 문장을 닮은 곡선과 일반적인 커트러리와 다른 낯선 형태는 문학 속 세계와 같이 자유로운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소재는 실제 식기와 동일한 소재인 SUS304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독서용 ‘커트러리’로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각 끝단에는 커트러리 형태가 은은하게 각인된 오벌 펜던트가 체인으로 매달려 읽던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지금, 다시 가볍게 스푼을 들고 마음의 양식을 즐겨 주세요. * 주문제작: 영업일 약 3일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