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 부분에는 보상화문에 그려진 연꽃의 꽃잎 끝부분의 디테일을, 손잡이에는 줄기와 잎을 담은 한 송이의 머그컵입니다.
저녁 때에 꽃을 오므리고, 이튿날 아침에 다시 피어나는 연꽃처럼 함께하는 순간에 새로운 시간이 재생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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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로: 15cm / 세로: 11cm
소재도자기
매 순간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 그 찰나의 순간을 담아냅니다.그 순간이 자신만의 공간, 틈 사이에 자리하고 필요에 의해 사용될 수 있는 작품을 빚어나갑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작품을 손에 익혀 사용하게 되고 그 사용하는 시간 속에서의 추억이 누군가의 취향이 되고 그 취향의 영역을 넓혀 가는 것에 제 작품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